박 대통령, 아세안 세일즈 외교 주력

입력 2013.10.09 (17:04) 수정 2013.10.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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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호주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의 제2위 교역시장이자 1위 투자 대상지인 아세안과 교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경제 분야는 물론 정치·안보와 사회·인문 등의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수립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에게 국책사업인 교량건설 참여 등 우리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활동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과 투자 확대 방안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각국 정상들과 만찬을 함께 하고, 내일은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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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세안 세일즈 외교 주력
    • 입력 2013-10-09 17:05:24
    • 수정2013-10-09 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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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호주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의 제2위 교역시장이자 1위 투자 대상지인 아세안과 교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경제 분야는 물론 정치·안보와 사회·인문 등의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수립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에게 국책사업인 교량건설 참여 등 우리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활동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과 투자 확대 방안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각국 정상들과 만찬을 함께 하고, 내일은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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