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중.고등학교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시행하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정규교사를 주로 배치하고,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보조교사를 집중 배치해 수준별 수업의 취지가 퇴색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전국 289개 중.고등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입시를 이유로 성취 수준이 높은 학생들만 배려한다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커지고, 자칫 '차별수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전국 289개 중.고등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입시를 이유로 성취 수준이 높은 학생들만 배려한다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커지고, 자칫 '차별수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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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수준별 수업, 차별 수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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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18:09:45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중.고등학교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시행하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정규교사를 주로 배치하고,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보조교사를 집중 배치해 수준별 수업의 취지가 퇴색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전국 289개 중.고등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입시를 이유로 성취 수준이 높은 학생들만 배려한다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커지고, 자칫 '차별수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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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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