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해서 봐요” 5개 국어로 TV 시청
입력 2013.10.09 (19:16)
수정 2013.10.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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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말이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정에서 편하게 TV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통해 TV방송을 5개 국어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 왕샤 씨와 홍나희씨가 TV를 보고 있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고 있지만,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언어는 다릅니다. 중국어판 방송화면
각자 모국어로 방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왕 샤(중국인 결혼이주 여성) : "단어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요.이걸 보니까 우리 중국어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다국어 방송서비스 기술입니다.
시청자가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켜면 셋톱박스가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결합니다.
이어 TV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스피커에서는 우리 말이, 헤드폰에서는 시청자가 선택한 언어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5개 국어가 가능한데 방송사가 방송 전에 타국 언어로 녹음한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다면 어떤 언어로도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방송이 나올 때 오디오 콘텐츠를 가져와서 스마트폰에서 들려 주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결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민자는 75만 명, 다문화 가정에서 원하는 언어로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우리 말이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정에서 편하게 TV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통해 TV방송을 5개 국어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 왕샤 씨와 홍나희씨가 TV를 보고 있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고 있지만,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언어는 다릅니다.
각자 모국어로 방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왕 샤(중국인 결혼이주 여성) : "단어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요.이걸 보니까 우리 중국어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다국어 방송서비스 기술입니다.
시청자가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켜면 셋톱박스가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결합니다.
이어 TV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스피커에서는 우리 말이, 헤드폰에서는 시청자가 선택한 언어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5개 국어가 가능한데 방송사가 방송 전에 타국 언어로 녹음한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다면 어떤 언어로도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방송이 나올 때 오디오 콘텐츠를 가져와서 스마트폰에서 들려 주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결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민자는 75만 명, 다문화 가정에서 원하는 언어로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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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선택해서 봐요” 5개 국어로 TV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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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19:28:17
- 수정2013-10-09 19:57:44
<앵커 멘트>
우리 말이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정에서 편하게 TV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통해 TV방송을 5개 국어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 왕샤 씨와 홍나희씨가 TV를 보고 있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고 있지만,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언어는 다릅니다. 중국어판 방송화면
각자 모국어로 방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왕 샤(중국인 결혼이주 여성) : "단어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요.이걸 보니까 우리 중국어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다국어 방송서비스 기술입니다.
시청자가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켜면 셋톱박스가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결합니다.
이어 TV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스피커에서는 우리 말이, 헤드폰에서는 시청자가 선택한 언어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5개 국어가 가능한데 방송사가 방송 전에 타국 언어로 녹음한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다면 어떤 언어로도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방송이 나올 때 오디오 콘텐츠를 가져와서 스마트폰에서 들려 주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결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민자는 75만 명, 다문화 가정에서 원하는 언어로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우리 말이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정에서 편하게 TV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통해 TV방송을 5개 국어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베트남에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 왕샤 씨와 홍나희씨가 TV를 보고 있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고 있지만, 헤드폰을 통해 들리는 언어는 다릅니다.
각자 모국어로 방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왕 샤(중국인 결혼이주 여성) : "단어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요.이걸 보니까 우리 중국어로 들을 수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다국어 방송서비스 기술입니다.
시청자가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켜면 셋톱박스가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결합니다.
이어 TV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스피커에서는 우리 말이, 헤드폰에서는 시청자가 선택한 언어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5개 국어가 가능한데 방송사가 방송 전에 타국 언어로 녹음한 자료를 인터넷에 올린다면 어떤 언어로도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방송이 나올 때 오디오 콘텐츠를 가져와서 스마트폰에서 들려 주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결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민자는 75만 명, 다문화 가정에서 원하는 언어로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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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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