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사망 군인 보상’ 미니 예산안 황급히 통과

입력 2013.10.11 (06:26) 수정 2013.10.11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상원은 국방부가 국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은 병사의 장례비와 유가족에 대한 보상금 10만 달러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습니다.

이는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인해 전장에서 숨진 군인에게 장례비나 보상금을 주지 못해 민간에서 빌릴 지경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연방정부가 지난 1일 문을 닫은 이후 지금까지 사망한 군인은 29명으로, 이들 병사의 유가족 가운데 단 한 명도 아직 장례비나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의회, ‘사망 군인 보상’ 미니 예산안 황급히 통과
    • 입력 2013-10-11 06:26:40
    • 수정2013-10-11 16:19:21
    국제
미국 상원은 국방부가 국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목숨을 잃은 병사의 장례비와 유가족에 대한 보상금 10만 달러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습니다.

이는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로 인해 전장에서 숨진 군인에게 장례비나 보상금을 주지 못해 민간에서 빌릴 지경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연방정부가 지난 1일 문을 닫은 이후 지금까지 사망한 군인은 29명으로, 이들 병사의 유가족 가운데 단 한 명도 아직 장례비나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