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될 골 판정기로 독일업체 '골컨트롤'이 설계한 '골컨트롤 4-D'가 선정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 밝혔다.
골 판정기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 득점으로 인정되는지를 전자 기술로 분석해 심판에게 알리는 장치다.
골컨트롤 4-D는 경기장에 초고속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공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득점 여부를 판별한다.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가면 1초 안에 심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동반한 신호를 보낸다.
FIFA는 골라인에서 애매한 공의 위치 때문에 승부를 좌우하는 오심이 되풀이되자 이 부문에 한해 전자 판정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FIFA가 인증한 골 판정기는 골컨트롤 외에도 호크아이, 골레프 등이 있다.
호크아이는 골컨트롤처럼 초고속 카메라로 볼의 위치를 추적하고, 골레프는 공에 전자칩을 심어 센서로 득점 여부를 가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내년부터 호크아이를 쓰기로 했다.
FIFA는 골컨트롤이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돼 전체 68골을 정확히 판정, 안정된 기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FIFA는 올해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도 골컨트롤이 제공하는 골 판별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 판정기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 득점으로 인정되는지를 전자 기술로 분석해 심판에게 알리는 장치다.
골컨트롤 4-D는 경기장에 초고속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공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득점 여부를 판별한다.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가면 1초 안에 심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동반한 신호를 보낸다.
FIFA는 골라인에서 애매한 공의 위치 때문에 승부를 좌우하는 오심이 되풀이되자 이 부문에 한해 전자 판정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FIFA가 인증한 골 판정기는 골컨트롤 외에도 호크아이, 골레프 등이 있다.
호크아이는 골컨트롤처럼 초고속 카메라로 볼의 위치를 추적하고, 골레프는 공에 전자칩을 심어 센서로 득점 여부를 가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내년부터 호크아이를 쓰기로 했다.
FIFA는 골컨트롤이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돼 전체 68골을 정확히 판정, 안정된 기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FIFA는 올해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도 골컨트롤이 제공하는 골 판별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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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월드컵 골 판정기, ‘골컨트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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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09:10:29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될 골 판정기로 독일업체 '골컨트롤'이 설계한 '골컨트롤 4-D'가 선정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 밝혔다.
골 판정기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 득점으로 인정되는지를 전자 기술로 분석해 심판에게 알리는 장치다.
골컨트롤 4-D는 경기장에 초고속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공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득점 여부를 판별한다.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가면 1초 안에 심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동반한 신호를 보낸다.
FIFA는 골라인에서 애매한 공의 위치 때문에 승부를 좌우하는 오심이 되풀이되자 이 부문에 한해 전자 판정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FIFA가 인증한 골 판정기는 골컨트롤 외에도 호크아이, 골레프 등이 있다.
호크아이는 골컨트롤처럼 초고속 카메라로 볼의 위치를 추적하고, 골레프는 공에 전자칩을 심어 센서로 득점 여부를 가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내년부터 호크아이를 쓰기로 했다.
FIFA는 골컨트롤이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돼 전체 68골을 정확히 판정, 안정된 기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FIFA는 올해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도 골컨트롤이 제공하는 골 판별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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