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구속 간첩 49명…절반이 위장 탈북자”
입력 2013.10.11 (09:44)
수정 2013.10.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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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우리 공안당국에 적발돼 구속된 북한 간첩은 모두 49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명은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탈북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지만 전체 간첩 활동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탈북자라는 사실은 국정원의 수사와 통일부의 탈북자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의원은 탈북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지만 전체 간첩 활동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탈북자라는 사실은 국정원의 수사와 통일부의 탈북자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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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 구속 간첩 49명…절반이 위장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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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09:44:49
- 수정2013-10-11 15:46:57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우리 공안당국에 적발돼 구속된 북한 간첩은 모두 49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명은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탈북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지만 전체 간첩 활동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탈북자라는 사실은 국정원의 수사와 통일부의 탈북자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의원은 탈북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지만 전체 간첩 활동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탈북자라는 사실은 국정원의 수사와 통일부의 탈북자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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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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