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안전사고 매년 증가…머리 최다 다쳐”

입력 2013.10.11 (09:45) 수정 2013.10.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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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 건수가 2010년 2만 4백여 건, 2011년 2만 7천여 건, 2012년 3만 3천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올해는 지난 8월 말까지 2만 7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로 가장 많이 다친 부위는 머리였고 손과 손가락, 목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살 미만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침실과 방이 21%로 가장 많았고 주방과 거실, 화장실·욕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는 어린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물건을 놓지 말고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은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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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내 안전사고 매년 증가…머리 최다 다쳐”
    • 입력 2013-10-11 09:45:15
    • 수정2013-10-11 17:28:53
    경제
가정 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 건수가 2010년 2만 4백여 건, 2011년 2만 7천여 건, 2012년 3만 3천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올해는 지난 8월 말까지 2만 7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안전사고로 가장 많이 다친 부위는 머리였고 손과 손가락, 목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10살 미만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침실과 방이 21%로 가장 많았고 주방과 거실, 화장실·욕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책상이나 수납장 주변에는 어린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물건을 놓지 말고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은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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