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업무를 중단하고 쉬는 교사들이 지난해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황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휴직하거나 면직 처리된 교사는 3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61명에서 2010년과 2011년에는 69명이었지만 지난해 112명에서 올해도 지난 8월까지 86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 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2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25명, 고등학교 교사 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관련 규정에는 휴직 기간 복직을 원하면 진단서와 복직원을 제출해야 하지만 휴직 기간이 끝나면 질환의 완치 여부와 상관없이 복직할 수 있다면서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황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휴직하거나 면직 처리된 교사는 3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61명에서 2010년과 2011년에는 69명이었지만 지난해 112명에서 올해도 지난 8월까지 86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 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2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25명, 고등학교 교사 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관련 규정에는 휴직 기간 복직을 원하면 진단서와 복직원을 제출해야 하지만 휴직 기간이 끝나면 질환의 완치 여부와 상관없이 복직할 수 있다면서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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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리사 “정신질환으로 교편 놓은 교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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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10:20:18
정신질환으로 업무를 중단하고 쉬는 교사들이 지난해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황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휴직하거나 면직 처리된 교사는 3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61명에서 2010년과 2011년에는 69명이었지만 지난해 112명에서 올해도 지난 8월까지 86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 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2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25명, 고등학교 교사 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관련 규정에는 휴직 기간 복직을 원하면 진단서와 복직원을 제출해야 하지만 휴직 기간이 끝나면 질환의 완치 여부와 상관없이 복직할 수 있다면서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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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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