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동양그룹 사태 금융당국 대응 비판

입력 2013.10.11 (11:06) 수정 2013.10.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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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동양그룹 부실 사태에 대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동양그룹 사태로 개인투자자 4만 명이 2조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금융당국이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특히 부실 대응과 늑장 대처에 대한 질타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금융당국이 인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 대표는 또 당내에 동양그룹 관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금융당국 감독 부실에 대한 피해 구제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국정 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동양 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최대한 진실을 밝히고, 금융 당국의 사전 방지 대책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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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동양그룹 사태 금융당국 대응 비판
    • 입력 2013-10-11 11:06:07
    • 수정2013-10-11 15:45:34
    정치
새누리당은 동양그룹 부실 사태에 대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동양그룹 사태로 개인투자자 4만 명이 2조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며 금융당국이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특히 부실 대응과 늑장 대처에 대한 질타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금융당국이 인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 대표는 또 당내에 동양그룹 관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금융당국 감독 부실에 대한 피해 구제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국정 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동양 그룹 관계자들을 상대로 최대한 진실을 밝히고, 금융 당국의 사전 방지 대책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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