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연방제 통일 방안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남한 정부가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남북한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방제가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권처럼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 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의 변화 유도'를 공공연히 떠들고 있는 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최근 통일부가 심의한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언급하며, "연방제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체제통일'을 계속 추구하는 한 남북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남북한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방제가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권처럼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 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의 변화 유도'를 공공연히 떠들고 있는 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최근 통일부가 심의한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언급하며, "연방제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체제통일'을 계속 추구하는 한 남북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신문, 연방제 거듭 주장…“남쪽은 체제통일 추구”
-
- 입력 2013-10-11 11:23:25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연방제 통일 방안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남한 정부가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남북한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방제가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권처럼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 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의 변화 유도'를 공공연히 떠들고 있는 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최근 통일부가 심의한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언급하며, "연방제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체제통일'을 계속 추구하는 한 남북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