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대 고려청자 훔쳐 달아난 혐의 3명 검거

입력 2013.10.11 (12:55) 수정 2013.10.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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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감정가 10억원 대의 진품 고려청자를 훔친 혐의로 51살 심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51살 김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씨 등은 골동품 중개업자 57살 박모 씨에게 접근해 고려청자를 현금 7억 5천만원에 사겠다고 속인 뒤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중개업자를 만나 고려청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려청자의 진품 여부를 감정해 줄 감정사가 왔다며 박씨로부터 고려청자를 건네받은 뒤 이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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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대 고려청자 훔쳐 달아난 혐의 3명 검거
    • 입력 2013-10-11 12:55:57
    • 수정2013-10-11 16:07:15
    사회
서울 서초경찰서는 감정가 10억원 대의 진품 고려청자를 훔친 혐의로 51살 심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51살 김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씨 등은 골동품 중개업자 57살 박모 씨에게 접근해 고려청자를 현금 7억 5천만원에 사겠다고 속인 뒤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중개업자를 만나 고려청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려청자의 진품 여부를 감정해 줄 감정사가 왔다며 박씨로부터 고려청자를 건네받은 뒤 이를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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