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효성그룹 전격 압수수색…재계 초긴장

검찰이 탈세 혐의로 고발당한 효성그룹과 조석래 회장 일가의 자택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사정당국의 동시다발 대기업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재계는 초긴장 상탭니다.

“동양 사태 알고도 방치”…‘뒷북’ 금감원

금감원이 동양 기업어음 판매의 문제점을 지난해에 파악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투기등급의 채권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 시행도 늦췄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화학무기금지기구’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가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시리아 화학무기를 확인,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전면전 방지에 기여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신 남기고 달아난 유족…부의금만 챙겨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던 자녀들이 발인 직전 부의금만 챙겨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장례도 못 치른 시신이 몇달 째 영안실에 방치돼 있습니다.

성희롱 편법 취업…징계는 ‘한 직급 강등’?

해외 주재 코트라 고위 간부가 여직원을 성희롱하고 딸을 편법취업시키는 등 비위를 저질렀다 적발됐는데, 징계가 직급 하나를 강등하는데 그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