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의 장례를 치르던 유족이 부의금만 들고 종적을 감춰 해당 병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종합병원은 지난 5월, 68살 유 모씨가 숨진 뒤 3일장을 치르던 유씨의 두 아들과 딸이 발인 직전 자취를 감췄으며, 입원비와 장례비 천 5백만 원도 결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유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세 자녀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전 서구의 한 종합병원은 지난 5월, 68살 유 모씨가 숨진 뒤 3일장을 치르던 유씨의 두 아들과 딸이 발인 직전 자취를 감췄으며, 입원비와 장례비 천 5백만 원도 결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유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세 자녀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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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모친 시신 방치한 채 유족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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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15:32:47
모친의 장례를 치르던 유족이 부의금만 들고 종적을 감춰 해당 병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종합병원은 지난 5월, 68살 유 모씨가 숨진 뒤 3일장을 치르던 유씨의 두 아들과 딸이 발인 직전 자취를 감췄으며, 입원비와 장례비 천 5백만 원도 결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유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세 자녀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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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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