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송전탑 공사 1명 구속·22명 불구속 입건

입력 2013.10.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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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와 관련해 지난 2일 공사재개 이후 지금까지 1명이 구속됐고 2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 반,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공사 현장 부근 도로에서 공사 차량과 근로자 출입을 막는 등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71살 고 모씨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반대 주민과 경찰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공사 재개 열흘째인 오늘까지 공사 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시민단체 회원 1명이 구속되고,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2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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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송전탑 공사 1명 구속·22명 불구속 입건
    • 입력 2013-10-11 17:13:22
    사회
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와 관련해 지난 2일 공사재개 이후 지금까지 1명이 구속됐고 2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 반,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공사 현장 부근 도로에서 공사 차량과 근로자 출입을 막는 등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71살 고 모씨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반대 주민과 경찰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공사 재개 열흘째인 오늘까지 공사 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시민단체 회원 1명이 구속되고,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2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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