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진단서 발급 ‘여대생 청부살해범’ 주치의 보석 신청

입력 2013.10.11 (17:49) 수정 2013.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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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 모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브란스 병원 54살 박 모 교수가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박교수가 지난달 27일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보석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4년여 동안 청부살해범 윤씨의 남편 류 모씨의 부탁을 받고 윤씨의 건강상태를 과장,왜곡하는 방식으로 형집행정지에 유리하도록 3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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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진단서 발급 ‘여대생 청부살해범’ 주치의 보석 신청
    • 입력 2013-10-11 17:49:17
    • 수정2013-10-11 17:56:23
    사회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 모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브란스 병원 54살 박 모 교수가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박교수가 지난달 27일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보석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4년여 동안 청부살해범 윤씨의 남편 류 모씨의 부탁을 받고 윤씨의 건강상태를 과장,왜곡하는 방식으로 형집행정지에 유리하도록 3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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