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승리 욕심…이틀 연속 비공개 훈련
입력 2013.10.11 (18:42)
수정 2013.10.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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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홍명보호(號)가 이틀 연속 비공개 훈련을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30분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약 1시간 30분간 훈련했다.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했던 대표팀은 이날도 선수들이 몸을 푸는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대표팀이 평가전을 앞두고 이틀 연속으로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대어' 브라질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홍 감독 부임 이후 동아시안컵 3경기와 평가전 3경기를 치렀다. 이중 강호로 분류되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하고 페루와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만약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평가전에서 브라질이라는 강호를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할 때 그 무엇보다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홍 감독도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설사 뒷공간을 내주더라도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경기에 임하겠다"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전술 훈련을 마친 뒤 약 20분간 프리킥 상황에서의 직접 슈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공격진만큼이나 탄탄한 수비로 정평이 난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으려면 세트피스 득점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30분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약 1시간 30분간 훈련했다.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했던 대표팀은 이날도 선수들이 몸을 푸는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대표팀이 평가전을 앞두고 이틀 연속으로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대어' 브라질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홍 감독 부임 이후 동아시안컵 3경기와 평가전 3경기를 치렀다. 이중 강호로 분류되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하고 페루와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만약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평가전에서 브라질이라는 강호를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할 때 그 무엇보다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홍 감독도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설사 뒷공간을 내주더라도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경기에 임하겠다"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전술 훈련을 마친 뒤 약 20분간 프리킥 상황에서의 직접 슈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공격진만큼이나 탄탄한 수비로 정평이 난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으려면 세트피스 득점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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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승리 욕심…이틀 연속 비공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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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18:42:12
- 수정2013-10-11 19:46:11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홍명보호(號)가 이틀 연속 비공개 훈련을 이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30분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약 1시간 30분간 훈련했다.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했던 대표팀은 이날도 선수들이 몸을 푸는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대표팀이 평가전을 앞두고 이틀 연속으로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대어' 브라질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홍 감독 부임 이후 동아시안컵 3경기와 평가전 3경기를 치렀다. 이중 강호로 분류되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1-2로 패하고 페루와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만약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평가전에서 브라질이라는 강호를 꺾는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할 때 그 무엇보다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홍 감독도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설사 뒷공간을 내주더라도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경기에 임하겠다"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대표팀은 이날 전술 훈련을 마친 뒤 약 20분간 프리킥 상황에서의 직접 슈팅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공격진만큼이나 탄탄한 수비로 정평이 난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으려면 세트피스 득점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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