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비자금·횡령 없다…의혹 해소할 것”

입력 2013.10.11 (2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효성그룹은 비자금 조성과 횡령 등의 의혹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오늘 공식 입장을 통해 차명주식 보유는 다른 그룹처럼 경영권 보호를 위한 우호지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친인척 등 지인들에게 명의신탁해 놓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0여 년 동안 분식 회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효성은 앞으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제기된 의혹들을 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효성그룹 “비자금·횡령 없다…의혹 해소할 것”
    • 입력 2013-10-11 20:01:46
    경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효성그룹은 비자금 조성과 횡령 등의 의혹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오늘 공식 입장을 통해 차명주식 보유는 다른 그룹처럼 경영권 보호를 위한 우호지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친인척 등 지인들에게 명의신탁해 놓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997년 외환위기 때 발생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0여 년 동안 분식 회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효성은 앞으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제기된 의혹들을 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