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인천 송도에 한국사무소 설치키로
입력 2013.10.11 (21:31)
수정 2013.10.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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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은행이 인천 송도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 전략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을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개발과 빈곤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
187개 나라가 가입돼 있는 세계은행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빈곤을 벗어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사무소 설치를 위해 세계은행은 지난 1년 간 서울과 인천 송도를 대상으로 4차례 현지 실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주(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 "국제 공항이 가까이 있고, 여러 가지 상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송도로 오게 됐습니다."
인천 송도에는 현재 UN 기구와 민간 기구 등 13개 국제 기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은 8천억 달러의 자금을 3년 동안 세계은행에 위탁 운용하기로 해 이번 한국사무소 유치가 이들 기관의 업무 협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세계은행이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영길(인천시장) : "이미 GCF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게 돼 있는데 세계은행에 대해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두달 뒤 이곳 포스코 E&C 타워에 입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세계은행이 인천 송도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 전략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을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개발과 빈곤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
187개 나라가 가입돼 있는 세계은행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빈곤을 벗어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사무소 설치를 위해 세계은행은 지난 1년 간 서울과 인천 송도를 대상으로 4차례 현지 실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주(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 "국제 공항이 가까이 있고, 여러 가지 상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송도로 오게 됐습니다."
인천 송도에는 현재 UN 기구와 민간 기구 등 13개 국제 기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은 8천억 달러의 자금을 3년 동안 세계은행에 위탁 운용하기로 해 이번 한국사무소 유치가 이들 기관의 업무 협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세계은행이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영길(인천시장) : "이미 GCF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게 돼 있는데 세계은행에 대해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두달 뒤 이곳 포스코 E&C 타워에 입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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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0-11 2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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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인천 송도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 전략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을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개발과 빈곤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
187개 나라가 가입돼 있는 세계은행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빈곤을 벗어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사무소 설치를 위해 세계은행은 지난 1년 간 서울과 인천 송도를 대상으로 4차례 현지 실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주(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 "국제 공항이 가까이 있고, 여러 가지 상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송도로 오게 됐습니다."
인천 송도에는 현재 UN 기구와 민간 기구 등 13개 국제 기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은 8천억 달러의 자금을 3년 동안 세계은행에 위탁 운용하기로 해 이번 한국사무소 유치가 이들 기관의 업무 협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세계은행이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영길(인천시장) : "이미 GCF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게 돼 있는데 세계은행에 대해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두달 뒤 이곳 포스코 E&C 타워에 입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세계은행이 인천 송도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 전략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업무를 주로 맡을 전망입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개발과 빈곤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
187개 나라가 가입돼 있는 세계은행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빈곤을 벗어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사무소 설치를 위해 세계은행은 지난 1년 간 서울과 인천 송도를 대상으로 4차례 현지 실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주(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 "국제 공항이 가까이 있고, 여러 가지 상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송도로 오게 됐습니다."
인천 송도에는 현재 UN 기구와 민간 기구 등 13개 국제 기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은 8천억 달러의 자금을 3년 동안 세계은행에 위탁 운용하기로 해 이번 한국사무소 유치가 이들 기관의 업무 협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세계은행이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영길(인천시장) : "이미 GCF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게 돼 있는데 세계은행에 대해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국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두달 뒤 이곳 포스코 E&C 타워에 입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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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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