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문고] 자전거의 계절…주의할 점은?
입력 2013.10.11 (23:50)
수정 201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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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레포츠!
바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잡는 자전거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주말이나 휴일엔 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박양수(자전거 동호인):"운동도 되고 경치도 즐길 수 있어 그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무턱대고 탔다간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주말마다 자전거길을 찾는 이희국씨는 최근 몸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희국(디스크 환자):"주말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고 나서 목하고 어깨 쪽이 많이 안 좋아서 오게 됐습니다."
김씨의 진단 결과는 목디스크.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자전거를 탄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자전거 타시는 동안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시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목은 물론, 어깨, 허리, 손목 등 우리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충격이 심한 산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노면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 주행 중 충격에 의해서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 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자전거를 타는 장소 선정에도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으려면 자전거를 타기 전과 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목 스트레칭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머리를 잡고 앞으로 숙였다가 엄지로 턱을 받치고 목을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10초씩 반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 스트레칭 한쪽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몸 쪽으로 잡아당겨가며 어깨를 풀어줍니다.
손목 스트레칭 또 팔을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손등이 몸 쪽으로 향하도록 당겨줘 손목을 스트레칭해줍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 몸의 통증을 방지하고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골라 올바른 자세로 타야 합니다.
<인터뷰>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기본적으로 내 키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선택해야 되고요. 안장 높이를 올려서 다리가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에 뒤꿈치가 닿는 상태로 이 정도가 좋고요 몸통은 몸통과 팔이 90도 각도를 유지하면 제일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넘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보호장비도 필수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헬멧은 잠깐을 타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 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외부에서 오는 충격이나 사고 시 오는 충격에 헬멧이 깨지면서 사용자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깨진 헬멧을 쓰게 되는 경우 완벽하게 보호를 못해주기 때문에 깨진 헬맷은 과감히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상과 사고를 막기 위해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올 가을,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을 높이는 길입니다.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레포츠!
바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잡는 자전거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주말이나 휴일엔 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박양수(자전거 동호인):"운동도 되고 경치도 즐길 수 있어 그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무턱대고 탔다간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주말마다 자전거길을 찾는 이희국씨는 최근 몸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희국(디스크 환자):"주말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고 나서 목하고 어깨 쪽이 많이 안 좋아서 오게 됐습니다."
김씨의 진단 결과는 목디스크.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자전거를 탄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자전거 타시는 동안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시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목은 물론, 어깨, 허리, 손목 등 우리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충격이 심한 산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노면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 주행 중 충격에 의해서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 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자전거를 타는 장소 선정에도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으려면 자전거를 타기 전과 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목 스트레칭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머리를 잡고 앞으로 숙였다가 엄지로 턱을 받치고 목을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10초씩 반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 스트레칭 한쪽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몸 쪽으로 잡아당겨가며 어깨를 풀어줍니다.
손목 스트레칭 또 팔을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손등이 몸 쪽으로 향하도록 당겨줘 손목을 스트레칭해줍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 몸의 통증을 방지하고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골라 올바른 자세로 타야 합니다.
<인터뷰>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기본적으로 내 키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선택해야 되고요. 안장 높이를 올려서 다리가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에 뒤꿈치가 닿는 상태로 이 정도가 좋고요 몸통은 몸통과 팔이 90도 각도를 유지하면 제일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넘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보호장비도 필수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헬멧은 잠깐을 타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 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외부에서 오는 충격이나 사고 시 오는 충격에 헬멧이 깨지면서 사용자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깨진 헬멧을 쓰게 되는 경우 완벽하게 보호를 못해주기 때문에 깨진 헬맷은 과감히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상과 사고를 막기 위해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올 가을,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을 높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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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1 23:14:51
- 수정2013-10-12 00:00:52

<리포트>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레포츠!
바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잡는 자전거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주말이나 휴일엔 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박양수(자전거 동호인):"운동도 되고 경치도 즐길 수 있어 그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무턱대고 탔다간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주말마다 자전거길을 찾는 이희국씨는 최근 몸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희국(디스크 환자):"주말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고 나서 목하고 어깨 쪽이 많이 안 좋아서 오게 됐습니다."
김씨의 진단 결과는 목디스크.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자전거를 탄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자전거 타시는 동안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시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목은 물론, 어깨, 허리, 손목 등 우리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충격이 심한 산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노면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 주행 중 충격에 의해서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 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자전거를 타는 장소 선정에도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으려면 자전거를 타기 전과 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목 스트레칭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머리를 잡고 앞으로 숙였다가 엄지로 턱을 받치고 목을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10초씩 반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 스트레칭 한쪽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몸 쪽으로 잡아당겨가며 어깨를 풀어줍니다.
손목 스트레칭 또 팔을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손등이 몸 쪽으로 향하도록 당겨줘 손목을 스트레칭해줍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 몸의 통증을 방지하고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골라 올바른 자세로 타야 합니다.
<인터뷰>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기본적으로 내 키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선택해야 되고요. 안장 높이를 올려서 다리가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에 뒤꿈치가 닿는 상태로 이 정도가 좋고요 몸통은 몸통과 팔이 90도 각도를 유지하면 제일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넘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보호장비도 필수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헬멧은 잠깐을 타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 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외부에서 오는 충격이나 사고 시 오는 충격에 헬멧이 깨지면서 사용자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깨진 헬멧을 쓰게 되는 경우 완벽하게 보호를 못해주기 때문에 깨진 헬맷은 과감히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상과 사고를 막기 위해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올 가을,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을 높이는 길입니다.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레포츠!
바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잡는 자전거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주말이나 휴일엔 자전거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박양수(자전거 동호인):"운동도 되고 경치도 즐길 수 있어 그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무턱대고 탔다간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주말마다 자전거길을 찾는 이희국씨는 최근 몸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희국(디스크 환자):"주말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고 나서 목하고 어깨 쪽이 많이 안 좋아서 오게 됐습니다."
김씨의 진단 결과는 목디스크.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자전거를 탄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자전거 타시는 동안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시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목은 물론, 어깨, 허리, 손목 등 우리 몸 곳곳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충격이 심한 산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성준(정형외과 전문의):"노면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 주행 중 충격에 의해서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 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자전거를 타는 장소 선정에도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으려면 자전거를 타기 전과 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목 스트레칭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머리를 잡고 앞으로 숙였다가 엄지로 턱을 받치고 목을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10초씩 반복해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 스트레칭 한쪽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몸 쪽으로 잡아당겨가며 어깨를 풀어줍니다.
손목 스트레칭 또 팔을 편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손등이 몸 쪽으로 향하도록 당겨줘 손목을 스트레칭해줍니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 몸의 통증을 방지하고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골라 올바른 자세로 타야 합니다.
<인터뷰>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기본적으로 내 키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선택해야 되고요. 안장 높이를 올려서 다리가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에 뒤꿈치가 닿는 상태로 이 정도가 좋고요 몸통은 몸통과 팔이 90도 각도를 유지하면 제일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넘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보호장비도 필수입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헬멧은 잠깐을 타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 최창환(자전거 전문매장 관계자):"외부에서 오는 충격이나 사고 시 오는 충격에 헬멧이 깨지면서 사용자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깨진 헬멧을 쓰게 되는 경우 완벽하게 보호를 못해주기 때문에 깨진 헬맷은 과감히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상과 사고를 막기 위해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충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올 가을,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을 높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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