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에 8골을 내주며 완패한 헝가리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별예선 1경기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헝가리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전에서 대패한 뒤 산도르 에게르바리(63) 감독이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산도르 처니 축구협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헝가리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러진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D조 9차전에서 1-8로 완패했다.
헝가리 대표팀 역대 최다실점 패배 기록이었다.
전반에 4골을 내준 헝가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지만 내리 4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헝가리(승점 14·골득실 -1)는 네덜란드(승점 25), 터키(승점 16·골득실+9), 루마니아(승점 16·골득실 +5)에 이어 4위로 밀려 사실상 월드컵 본선행이 어렵게 됐다.
에게르바리 감독은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 만큼 사임을 결심했다"며 "지난 3년의 결과가 이렇게 끝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에케르바리 감독은 A매치 34경기를 치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였던 헝가리를 30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조별리그 1경기를 남기고 사임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헝가리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전에서 대패한 뒤 산도르 에게르바리(63) 감독이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산도르 처니 축구협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헝가리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러진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D조 9차전에서 1-8로 완패했다.
헝가리 대표팀 역대 최다실점 패배 기록이었다.
전반에 4골을 내준 헝가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지만 내리 4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헝가리(승점 14·골득실 -1)는 네덜란드(승점 25), 터키(승점 16·골득실+9), 루마니아(승점 16·골득실 +5)에 이어 4위로 밀려 사실상 월드컵 본선행이 어렵게 됐다.
에게르바리 감독은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 만큼 사임을 결심했다"며 "지난 3년의 결과가 이렇게 끝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에케르바리 감독은 A매치 34경기를 치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였던 헝가리를 30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조별리그 1경기를 남기고 사임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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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감독, 네덜란드에 8골 패배 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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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09:44:30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에 8골을 내주며 완패한 헝가리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별예선 1경기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헝가리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전에서 대패한 뒤 산도르 에게르바리(63) 감독이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산도르 처니 축구협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헝가리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러진 네덜란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D조 9차전에서 1-8로 완패했다.
헝가리 대표팀 역대 최다실점 패배 기록이었다.
전반에 4골을 내준 헝가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지만 내리 4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헝가리(승점 14·골득실 -1)는 네덜란드(승점 25), 터키(승점 16·골득실+9), 루마니아(승점 16·골득실 +5)에 이어 4위로 밀려 사실상 월드컵 본선행이 어렵게 됐다.
에게르바리 감독은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 만큼 사임을 결심했다"며 "지난 3년의 결과가 이렇게 끝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에케르바리 감독은 A매치 34경기를 치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였던 헝가리를 30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조별리그 1경기를 남기고 사임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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