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시즌 3승째…상금왕 경쟁 ‘활활’
입력 2013.10.13 (15:47)
수정 2013.10.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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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1·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상금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장하나는 1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써낸 장하나는 단독 2위 서희경(27·하이트진로·10언더파 278타)을 6타 차로 가뿐히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총상금 6억2천520만원을 모은 장하나는 이번 대회 공동 45위에 머문 상금랭킹 1위 김세영(6억4천315만원)을 1천800여만원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대상포인트도 70점을 추가하며 354점으로 김효주(18·롯데·315점)를 가뿐히 추월했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장하나는 올해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지난 6일 끝난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는 생애 첫 상금왕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3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 7타를 줄였으나 후반에는 버디 3개,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파4)에서는 샷이 러프로 빠진 뒤 그린에서도 3퍼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내는 바람에 코스레코드(64타)를 2타 차로 놓쳤다.
올 시즌에 앞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은 장하나는 "3승하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 모두 불안하다"며 "1승을 더 추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올해 국내 대회에는 두번째로 출전한 서희경은 전날까지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 김현수(21·롯데마트)가 8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효주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1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써낸 장하나는 단독 2위 서희경(27·하이트진로·10언더파 278타)을 6타 차로 가뿐히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총상금 6억2천520만원을 모은 장하나는 이번 대회 공동 45위에 머문 상금랭킹 1위 김세영(6억4천315만원)을 1천800여만원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대상포인트도 70점을 추가하며 354점으로 김효주(18·롯데·315점)를 가뿐히 추월했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장하나는 올해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지난 6일 끝난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는 생애 첫 상금왕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3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 7타를 줄였으나 후반에는 버디 3개,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파4)에서는 샷이 러프로 빠진 뒤 그린에서도 3퍼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내는 바람에 코스레코드(64타)를 2타 차로 놓쳤다.
올 시즌에 앞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은 장하나는 "3승하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 모두 불안하다"며 "1승을 더 추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올해 국내 대회에는 두번째로 출전한 서희경은 전날까지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 김현수(21·롯데마트)가 8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효주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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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 시즌 3승째…상금왕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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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15:47:13
- 수정2013-10-13 18:08:43
장하나(21·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상금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장하나는 1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써낸 장하나는 단독 2위 서희경(27·하이트진로·10언더파 278타)을 6타 차로 가뿐히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총상금 6억2천520만원을 모은 장하나는 이번 대회 공동 45위에 머문 상금랭킹 1위 김세영(6억4천315만원)을 1천800여만원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대상포인트도 70점을 추가하며 354점으로 김효주(18·롯데·315점)를 가뿐히 추월했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장하나는 올해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지난 6일 끝난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는 생애 첫 상금왕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3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 7타를 줄였으나 후반에는 버디 3개,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파4)에서는 샷이 러프로 빠진 뒤 그린에서도 3퍼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내는 바람에 코스레코드(64타)를 2타 차로 놓쳤다.
올 시즌에 앞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은 장하나는 "3승하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 모두 불안하다"며 "1승을 더 추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올해 국내 대회에는 두번째로 출전한 서희경은 전날까지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 김현수(21·롯데마트)가 8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효주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1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써낸 장하나는 단독 2위 서희경(27·하이트진로·10언더파 278타)을 6타 차로 가뿐히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아 총상금 6억2천520만원을 모은 장하나는 이번 대회 공동 45위에 머문 상금랭킹 1위 김세영(6억4천315만원)을 1천800여만원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대상포인트도 70점을 추가하며 354점으로 김효주(18·롯데·315점)를 가뿐히 추월했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장하나는 올해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지난 6일 끝난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는 생애 첫 상금왕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3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 7타를 줄였으나 후반에는 버디 3개,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번홀(파4)에서는 샷이 러프로 빠진 뒤 그린에서도 3퍼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내는 바람에 코스레코드(64타)를 2타 차로 놓쳤다.
올 시즌에 앞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은 장하나는 "3승하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상금왕, 대상, 평균 타수 모두 불안하다"며 "1승을 더 추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올해 국내 대회에는 두번째로 출전한 서희경은 전날까지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 김현수(21·롯데마트)가 8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효주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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