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여개 학교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 돼 식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3개 학교 지하수에서 미국 환경청이 식수 제한 기준으로 정한 4천 피코큐리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년 간 전국 5백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등 발암물질의 수치를 검사하고서도 저감 시설이나 상수도 설치를 미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용교 의원은 환경부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오염 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 상수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3개 학교 지하수에서 미국 환경청이 식수 제한 기준으로 정한 4천 피코큐리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년 간 전국 5백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등 발암물질의 수치를 검사하고서도 저감 시설이나 상수도 설치를 미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용교 의원은 환경부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오염 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 상수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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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개 학교 지하수에서 라돈 검출…식수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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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22:33:16
전국 50여개 학교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 돼 식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3개 학교 지하수에서 미국 환경청이 식수 제한 기준으로 정한 4천 피코큐리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년 간 전국 5백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등 발암물질의 수치를 검사하고서도 저감 시설이나 상수도 설치를 미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용교 의원은 환경부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오염 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 상수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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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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