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보드’로 짜릿한 도심질주…가을 만끽

입력 2013.10.14 (07:43) 수정 2013.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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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케이트 보드보다 길이가 긴 '롱 보드'의 행렬이 도심을 질주했습니다.

휴일을 맞은 직장인들은 이 친환경 이동 수단에 몸을 싣고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장을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집니다.

저마다 힘차게 보드를 굴러 도심을 질주합니다.

이들이 타고 있는 건 스케이트 보드보다 길이가 긴 롱 보드.

화창한 가을 햇살 아래 돌담길을 따라 보드 행렬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신경식(서울시 삼성동) : "달리게 됨으로써 스피디하고 자유롭고 또 신선하고..."

<인터뷰> 이수진(서울시 흑석동) : "이런 보드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휴일을 맞아 보드 타기에 나선 이들은 직장인과 대학생 백여 명, 대학로에서 청계천까지 서울 도심 약 10킬로미터를 질주했습니다.

롱 보드는 스케이트 보드보다 속도가 빠르고 휴대도 간편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인터뷰> 박세용(롱보드 대표) :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가 많이 발달돼 있잖아요. 그런 도로 이용해서 어디든지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보드에 몸을 실은 직장인들은 도심을 질주하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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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 보드’로 짜릿한 도심질주…가을 만끽
    • 입력 2013-10-14 07:45:26
    • 수정2013-10-14 09: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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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케이트 보드보다 길이가 긴 '롱 보드'의 행렬이 도심을 질주했습니다.

휴일을 맞은 직장인들은 이 친환경 이동 수단에 몸을 싣고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장을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집니다.

저마다 힘차게 보드를 굴러 도심을 질주합니다.

이들이 타고 있는 건 스케이트 보드보다 길이가 긴 롱 보드.

화창한 가을 햇살 아래 돌담길을 따라 보드 행렬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신경식(서울시 삼성동) : "달리게 됨으로써 스피디하고 자유롭고 또 신선하고..."

<인터뷰> 이수진(서울시 흑석동) : "이런 보드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휴일을 맞아 보드 타기에 나선 이들은 직장인과 대학생 백여 명, 대학로에서 청계천까지 서울 도심 약 10킬로미터를 질주했습니다.

롱 보드는 스케이트 보드보다 속도가 빠르고 휴대도 간편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인터뷰> 박세용(롱보드 대표) :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가 많이 발달돼 있잖아요. 그런 도로 이용해서 어디든지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보드에 몸을 실은 직장인들은 도심을 질주하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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