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양원 학대 막으려 감시카메라 설치
입력 2013.10.16 (12:29)
수정 2013.10.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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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노인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장 환자를 잠입시켜 요양병원의 관리 실태도 점점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노인 요양원입니다.
이 곳에 입원한 할머니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녹취> 요양원 환자
이 화면은 할머니의 가족들이 몰래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의해 녹화됐습니다.
영국의 요양원 감시 기구는 내년부터 2만 5천여 개 요양시설에 이 같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서 환자 학대 행위를 적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패릴 프라이스(환자 가족)
또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 위장 환자를 입원시켜서 불법 행위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노인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서 학대 행위가 자주 발생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리아(요양원감시기구 의장)
요양원 종사자들은 감시카메라 설치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요양원 평가기구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 정부가 노인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장 환자를 잠입시켜 요양병원의 관리 실태도 점점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노인 요양원입니다.
이 곳에 입원한 할머니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녹취> 요양원 환자
이 화면은 할머니의 가족들이 몰래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의해 녹화됐습니다.
영국의 요양원 감시 기구는 내년부터 2만 5천여 개 요양시설에 이 같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서 환자 학대 행위를 적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패릴 프라이스(환자 가족)
또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 위장 환자를 입원시켜서 불법 행위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노인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서 학대 행위가 자주 발생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리아(요양원감시기구 의장)
요양원 종사자들은 감시카메라 설치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요양원 평가기구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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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요양원 학대 막으려 감시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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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6 12:30:14
- 수정2013-10-16 13:28:59
<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노인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장 환자를 잠입시켜 요양병원의 관리 실태도 점점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노인 요양원입니다.
이 곳에 입원한 할머니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녹취> 요양원 환자
이 화면은 할머니의 가족들이 몰래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의해 녹화됐습니다.
영국의 요양원 감시 기구는 내년부터 2만 5천여 개 요양시설에 이 같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서 환자 학대 행위를 적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패릴 프라이스(환자 가족)
또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 위장 환자를 입원시켜서 불법 행위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노인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서 학대 행위가 자주 발생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리아(요양원감시기구 의장)
요양원 종사자들은 감시카메라 설치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요양원 평가기구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 정부가 노인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장 환자를 잠입시켜 요양병원의 관리 실태도 점점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노인 요양원입니다.
이 곳에 입원한 할머니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녹취> 요양원 환자
이 화면은 할머니의 가족들이 몰래 설치한 감시카메라에 의해 녹화됐습니다.
영국의 요양원 감시 기구는 내년부터 2만 5천여 개 요양시설에 이 같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서 환자 학대 행위를 적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패릴 프라이스(환자 가족)
또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 위장 환자를 입원시켜서 불법 행위도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노인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서 학대 행위가 자주 발생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리아(요양원감시기구 의장)
요양원 종사자들은 감시카메라 설치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요양원 평가기구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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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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