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안전사고 문제 논란

입력 2013.10.16 (12:46) 수정 2013.10.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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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기구 축제에서 사고 소식이 이어지면서, 열기구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뉴멕시코에서 열린 열기구 축제의 모습입니다.

하늘 위를 수놓은 각양각색의 열기구가 장관을 이룹니다.

그러나 안전사고의 온상이기도 합니다.

유유히 떠다니던 열기구가 돌연 전깃줄과 충돌해 화염을 일으켰는데요.

결국 땅으로 추락해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심각한 화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화염이 치솟았습니다. 그리고는 땅으로 추락했죠."

그런데, 불과 3일 전에도 열기구 불시착으로 한 여성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2001년 이후 열기구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깃줄과의 충돌을 지목합니다.

미식축구 선수 돈테 스톨워스도 타고 있던 열기구가 전깃줄에 부딪히면서 화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그런데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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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기구 안전사고 문제 논란
    • 입력 2013-10-16 12:47:24
    • 수정2013-10-16 13:29:55
    뉴스 12
<앵커 멘트>

열기구 축제에서 사고 소식이 이어지면서, 열기구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뉴멕시코에서 열린 열기구 축제의 모습입니다.

하늘 위를 수놓은 각양각색의 열기구가 장관을 이룹니다.

그러나 안전사고의 온상이기도 합니다.

유유히 떠다니던 열기구가 돌연 전깃줄과 충돌해 화염을 일으켰는데요.

결국 땅으로 추락해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심각한 화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화염이 치솟았습니다. 그리고는 땅으로 추락했죠."

그런데, 불과 3일 전에도 열기구 불시착으로 한 여성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2001년 이후 열기구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깃줄과의 충돌을 지목합니다.

미식축구 선수 돈테 스톨워스도 타고 있던 열기구가 전깃줄에 부딪히면서 화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그런데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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