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날씨] 미국 중북부 한파·폭설

우리나라도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미국 중북부도 초가을 기습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열흘 가까이 로키산맥 주변에 눈폭풍이 불었는데요, 시속 120킬로미터의 돌풍에 최고 77cm의 눈까지 내리면서 '사우스 다코타' 주에서만 10만 마리의 소가 얼어 죽었습니다.

오늘 '래피드' 시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내일은 또다시 눈, 비 예보가 있습니다.

눈비가 내리면서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베이징은 맑은 하늘에 아침 기온 6도로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카이로는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내리겠고, 아침 기온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베이징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런던은 아침과 낮에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글로벌 24 세계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