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두산, 1승 1패 승부 원점

입력 2013.10.18 (06:24) 수정 2013.10.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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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엘지가 선발 리즈의 눈부신 호투와 1번타자 박용택의 맹타로 두산을 이겼습니다.

이제 승부는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엘지 리즈가 1회부터 탈삼진 행진을 펼칩니다.

8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고 안타는 단 한개만 허용했습니다.

두산 타자들은 1차전과 달리 배트를 한 뼘 정도 짧게 쥐었지만 시속 160킬로미터 직구에 소용이 없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제구가 완벽에 가까웠던데다 예상 외의 볼 배합도 돋보였습니다.

볼 끝의 힘을 앞세운 직구를 타자 눈 높이로 던진 뒤 변화구로 삼진을 잡았습니다.

리즈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운 엘지는 1회 박용택의 적시타 등으로 뽑은 2점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엘지는 두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리즈

박용택은 4타수 4안타 맹타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감독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 팀은 내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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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두산, 1승 1패 승부 원점
    • 입력 2013-10-18 06:25:56
    • 수정2013-10-18 07:04: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엘지가 선발 리즈의 눈부신 호투와 1번타자 박용택의 맹타로 두산을 이겼습니다.

이제 승부는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엘지 리즈가 1회부터 탈삼진 행진을 펼칩니다.

8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고 안타는 단 한개만 허용했습니다.

두산 타자들은 1차전과 달리 배트를 한 뼘 정도 짧게 쥐었지만 시속 160킬로미터 직구에 소용이 없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제구가 완벽에 가까웠던데다 예상 외의 볼 배합도 돋보였습니다.

볼 끝의 힘을 앞세운 직구를 타자 눈 높이로 던진 뒤 변화구로 삼진을 잡았습니다.

리즈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운 엘지는 1회 박용택의 적시타 등으로 뽑은 2점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엘지는 두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리즈

박용택은 4타수 4안타 맹타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감독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 팀은 내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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