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버스 하루 5천 3백 여명 이용”

입력 2013.10.18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운행하는 9개 노선의 심야 버스를 하루 평균 5천3백 여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야 버스가 도입되고 나서 지난 2일까지 전체 노선의 누적 이용객이 41만 8천6백 여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승객의 27.8%가 몰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직후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린 국토위 서울시 국감에서는 심야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예방과 취객 난동, 버스 내 범죄 등 돌발 사고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심야 버스 N26과 N37 등 2개 노선은 지난 4월 19일부터, N10 등 나머지 7개 노선은 지난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심야버스 하루 5천 3백 여명 이용”
    • 입력 2013-10-18 10:39:53
    사회
서울시가 운행하는 9개 노선의 심야 버스를 하루 평균 5천3백 여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야 버스가 도입되고 나서 지난 2일까지 전체 노선의 누적 이용객이 41만 8천6백 여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승객의 27.8%가 몰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직후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린 국토위 서울시 국감에서는 심야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예방과 취객 난동, 버스 내 범죄 등 돌발 사고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심야 버스 N26과 N37 등 2개 노선은 지난 4월 19일부터, N10 등 나머지 7개 노선은 지난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