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선 장학재단 이사장 압력 파문…교문위 파행
입력 2013.10.18 (14:29)
수정 2013.10.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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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의원실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오늘 열린 교육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곽 이사장이 전날 의원실로 전화를 걸어,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항의하는 등 자신의 보좌관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후 의원은 또 곽 이사장은 이 통화에서 정 의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진후 의원은 이경숙 장학재단 전 이사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로 개인인맥 관리용 화환을 300여차례 이상 발송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곽 이사장은 정 의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회를 요청하면서, 오전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오늘 열린 교육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곽 이사장이 전날 의원실로 전화를 걸어,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항의하는 등 자신의 보좌관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후 의원은 또 곽 이사장은 이 통화에서 정 의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진후 의원은 이경숙 장학재단 전 이사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로 개인인맥 관리용 화환을 300여차례 이상 발송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곽 이사장은 정 의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회를 요청하면서, 오전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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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병선 장학재단 이사장 압력 파문…교문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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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4:29:58
- 수정2013-10-18 16:59:00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의원실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오늘 열린 교육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곽 이사장이 전날 의원실로 전화를 걸어,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항의하는 등 자신의 보좌관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후 의원은 또 곽 이사장은 이 통화에서 정 의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진후 의원은 이경숙 장학재단 전 이사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로 개인인맥 관리용 화환을 300여차례 이상 발송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곽 이사장은 정 의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회를 요청하면서, 오전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오늘 열린 교육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곽 이사장이 전날 의원실로 전화를 걸어,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항의하는 등 자신의 보좌관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후 의원은 또 곽 이사장은 이 통화에서 정 의원이 전교조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진후 의원은 이경숙 장학재단 전 이사장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로 개인인맥 관리용 화환을 300여차례 이상 발송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곽 이사장은 정 의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정회를 요청하면서, 오전 국감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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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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