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연구 중단으로 203억 날려”

입력 2013.10.18 (15:19) 수정 2013.10.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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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최근 5년 동안 연구 중단으로 허비한 세금이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혜자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의 '최근 5년간 연구 중단 사유와 환수금액'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중단된 연구과제에 모두 237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가운데 34억 원만 환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연구자들이 약속한 연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환수하지 못한 금액도 모두 받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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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구재단, 연구 중단으로 203억 날려”
    • 입력 2013-10-18 15:19:07
    • 수정2013-10-18 19:33:01
    사회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5년 동안 연구 중단으로 허비한 세금이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혜자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의 '최근 5년간 연구 중단 사유와 환수금액'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중단된 연구과제에 모두 237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가운데 34억 원만 환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연구자들이 약속한 연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환수하지 못한 금액도 모두 받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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