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인류는 약 2백 만 년 전 지구에 공존했던 서로 다른 여러 종의 후손일 것이라는 학계의 오래된 가설이 최근 발견된 새로운 두개골로 흔들리게 됐다고 영국 B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조지아 국립박물관과 스위스 취리히 인류학연구소 과학자들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약 80㎞ 떨어진 드마니시에서 발견된 180만 년 전 인류 두개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초기 인류 종을 대표하는 몇몇 종의 특징이 함께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분석 결과가 지금까지 별개의 종으로 알려진 인류가 한 종에 속할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지아 국립박물관과 스위스 취리히 인류학연구소 과학자들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약 80㎞ 떨어진 드마니시에서 발견된 180만 년 전 인류 두개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초기 인류 종을 대표하는 몇몇 종의 특징이 함께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분석 결과가 지금까지 별개의 종으로 알려진 인류가 한 종에 속할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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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조상 다원설 흔들려…“한 종의 후손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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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6:26:11
현생 인류는 약 2백 만 년 전 지구에 공존했던 서로 다른 여러 종의 후손일 것이라는 학계의 오래된 가설이 최근 발견된 새로운 두개골로 흔들리게 됐다고 영국 B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조지아 국립박물관과 스위스 취리히 인류학연구소 과학자들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약 80㎞ 떨어진 드마니시에서 발견된 180만 년 전 인류 두개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초기 인류 종을 대표하는 몇몇 종의 특징이 함께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분석 결과가 지금까지 별개의 종으로 알려진 인류가 한 종에 속할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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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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