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초제조창 매매과정에서 KT&G 용역 회사로부터 6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 청주시 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 9년과 함께 벌금 7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이미 19억 8천여 만원에 이르는 징계부과금까지 통보 받아 벌금과 추징금까지 합쳐 받은 돈의 5배가 넘는 33억 가량을 내야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전 청주시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한 재판에서 이 씨에게 징역 9년에 벌금 7억, 추징금 6억 6천 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뇌물을 받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KT&G 임원 최 모 씨와 이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이 이 씨에게 뇌물을 직접 건낸 KT&G 용역회사 대표 강 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이씨는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으로 근무했던 2010년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에서 KT&G 측 용역업체 대표 강 모 씨로부터 6억 6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씨는 이미 19억 8천여 만원에 이르는 징계부과금까지 통보 받아 벌금과 추징금까지 합쳐 받은 돈의 5배가 넘는 33억 가량을 내야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전 청주시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한 재판에서 이 씨에게 징역 9년에 벌금 7억, 추징금 6억 6천 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뇌물을 받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KT&G 임원 최 모 씨와 이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이 이 씨에게 뇌물을 직접 건낸 KT&G 용역회사 대표 강 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이씨는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으로 근무했던 2010년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에서 KT&G 측 용역업체 대표 강 모 씨로부터 6억 6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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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억 뇌물’ 청주시 공무원 징역 9년…33억도 물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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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6:37:59
옛 연초제조창 매매과정에서 KT&G 용역 회사로부터 6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 청주시 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 9년과 함께 벌금 7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이미 19억 8천여 만원에 이르는 징계부과금까지 통보 받아 벌금과 추징금까지 합쳐 받은 돈의 5배가 넘는 33억 가량을 내야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전 청주시 공무원 이 모 씨에 대한 재판에서 이 씨에게 징역 9년에 벌금 7억, 추징금 6억 6천 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뇌물을 받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KT&G 임원 최 모 씨와 이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이 이 씨에게 뇌물을 직접 건낸 KT&G 용역회사 대표 강 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이씨는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으로 근무했던 2010년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에서 KT&G 측 용역업체 대표 강 모 씨로부터 6억 6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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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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