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 거슬러 돌아온 연어떼!

입력 2013.10.18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남대천에선 매년 이맘때 물반 고기반의 장관을 목격할 수있습니다.

바닷길 수만리를 쉬지 않고 유영한뒤 다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꾸역꾸역 모여든 연어떼인데요.

이를 보려고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주변 일대가 큰 혼잡을 빚기도 합니다.

올해 남대천 연어 축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딱 사흘간 이어집니다.

이번에 발견된 연어들은 3년여전 동해안에서 방류돼 북태평양과 베링해를 거쳐 돌아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불행히도 이 길목엔 일본 원전 사고 지역이 가깝게 있어 연어들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수있다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이달 초 두마리를 검사했더니 별 문제가 없었다며 애써 '안전함'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돌아온 연어처럼 또 사람들이 모여들까요?

먼저 연어떼 구경 하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흐르는 강물 거슬러 돌아온 연어떼!
    • 입력 2013-10-18 17:42:06
    Go! 현장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남대천에선 매년 이맘때 물반 고기반의 장관을 목격할 수있습니다. 바닷길 수만리를 쉬지 않고 유영한뒤 다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꾸역꾸역 모여든 연어떼인데요. 이를 보려고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주변 일대가 큰 혼잡을 빚기도 합니다. 올해 남대천 연어 축제는 오늘부터 20일까지 딱 사흘간 이어집니다. 이번에 발견된 연어들은 3년여전 동해안에서 방류돼 북태평양과 베링해를 거쳐 돌아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불행히도 이 길목엔 일본 원전 사고 지역이 가깝게 있어 연어들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수있다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이달 초 두마리를 검사했더니 별 문제가 없었다며 애써 '안전함'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돌아온 연어처럼 또 사람들이 모여들까요? 먼저 연어떼 구경 하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