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배제는 제2의 찍어내기”

입력 2013.10.18 (18:31) 수정 2013.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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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을 수사팀에서 배제한 데 대해 야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은 '제2의 찍어내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오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서울 재동 헌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이 국정원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와 공판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이런 처사를 묵과할 수 없으며 향후 사건 경위와 전말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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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배제는 제2의 찍어내기”
    • 입력 2013-10-18 18:31:32
    • 수정2013-10-21 13:00:21
    사회
검찰이 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을 수사팀에서 배제한 데 대해 야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은 '제2의 찍어내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오늘 헌법재판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서울 재동 헌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이 국정원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와 공판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이런 처사를 묵과할 수 없으며 향후 사건 경위와 전말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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