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예년보다 추워…‘연탄’ 생산 본격화
입력 2013.10.25 (07:41)
수정 2013.10.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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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을 앞두고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민 연료를 공급하는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내 작동을 멈췄던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는 예보에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탄 한 장의 소비자 가격은 450원 수준, 이 공장에서만 하루 평균 13만여 장을 찍어 내 내년 3월까지 1500만 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기름값 상승에 따라 난방비를 아끼려는 서민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근 200만 장을 공급했고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연탄의 95%는 가정의 난방용입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순(제천시 봉양읍) : "한 500장씩 들여 놓으면 22만 5천 원 드는데 춥든 덥든 겨울을 나니까 한 시름 잊죠."
연탄을 쓰는 가구는 전국에 약 20만 가구, 정부가 2011년부터 연탄값을 묶어두고 있어 그나마 서민들의 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민 연료를 공급하는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내 작동을 멈췄던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는 예보에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탄 한 장의 소비자 가격은 450원 수준, 이 공장에서만 하루 평균 13만여 장을 찍어 내 내년 3월까지 1500만 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기름값 상승에 따라 난방비를 아끼려는 서민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근 200만 장을 공급했고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연탄의 95%는 가정의 난방용입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순(제천시 봉양읍) : "한 500장씩 들여 놓으면 22만 5천 원 드는데 춥든 덥든 겨울을 나니까 한 시름 잊죠."
연탄을 쓰는 가구는 전국에 약 20만 가구, 정부가 2011년부터 연탄값을 묶어두고 있어 그나마 서민들의 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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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예년보다 추워…‘연탄’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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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5 07:42:48
- 수정2013-10-25 07:49:59
<앵커 멘트>
겨울을 앞두고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민 연료를 공급하는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내 작동을 멈췄던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는 예보에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탄 한 장의 소비자 가격은 450원 수준, 이 공장에서만 하루 평균 13만여 장을 찍어 내 내년 3월까지 1500만 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기름값 상승에 따라 난방비를 아끼려는 서민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근 200만 장을 공급했고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연탄의 95%는 가정의 난방용입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순(제천시 봉양읍) : "한 500장씩 들여 놓으면 22만 5천 원 드는데 춥든 덥든 겨울을 나니까 한 시름 잊죠."
연탄을 쓰는 가구는 전국에 약 20만 가구, 정부가 2011년부터 연탄값을 묶어두고 있어 그나마 서민들의 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민 연료를 공급하는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내 작동을 멈췄던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는 예보에 연탄 공장들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탄 한 장의 소비자 가격은 450원 수준, 이 공장에서만 하루 평균 13만여 장을 찍어 내 내년 3월까지 1500만 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기름값 상승에 따라 난방비를 아끼려는 서민들의 수요가 늘면서 최근 200만 장을 공급했고 생산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연탄의 95%는 가정의 난방용입니다.
<인터뷰> 민순홍(전무/제천 00 연탄) :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게 3만여 톤 정도 되기 때문에 내년 2,3월까지 수요자들이 원할때 적기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순(제천시 봉양읍) : "한 500장씩 들여 놓으면 22만 5천 원 드는데 춥든 덥든 겨울을 나니까 한 시름 잊죠."
연탄을 쓰는 가구는 전국에 약 20만 가구, 정부가 2011년부터 연탄값을 묶어두고 있어 그나마 서민들의 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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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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