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복제 가전제품’ 인기
입력 2013.10.25 (09:51)
수정 2013.10.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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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특허가 끝난 다음 저렴하게 판매하는 복제 의약품처럼 조금 오래된 가전 제품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 만든 이른바 '복제 가전제품'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가전양판점.
요즘 복제 가전제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대기업의 최신형 오븐렌지는 10만엔 가까이 되지만, 복제 오븐렌지는 데우기 기능 같은 것만 탑재한 결과 만 엔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 손님 : "싸면 좋잖아요.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오사카시의 한 복제 가전업체.
판매 중인 가전제품은 3천여 종이며, 매출은 연간 300억엔, 우리돈으로 3천 2백억원이 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사에서 제품 설계와 제조를 하지 않고 전부 대기업 하청 업체인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겁니다.
또 독자적으로 안전 기준을 설정해, 내구성 실험을 실시하고, 콜센터도 갖춰,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상 가전 판매장을 찾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한 뒤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특허가 끝난 다음 저렴하게 판매하는 복제 의약품처럼 조금 오래된 가전 제품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 만든 이른바 '복제 가전제품'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가전양판점.
요즘 복제 가전제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대기업의 최신형 오븐렌지는 10만엔 가까이 되지만, 복제 오븐렌지는 데우기 기능 같은 것만 탑재한 결과 만 엔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 손님 : "싸면 좋잖아요.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오사카시의 한 복제 가전업체.
판매 중인 가전제품은 3천여 종이며, 매출은 연간 300억엔, 우리돈으로 3천 2백억원이 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사에서 제품 설계와 제조를 하지 않고 전부 대기업 하청 업체인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겁니다.
또 독자적으로 안전 기준을 설정해, 내구성 실험을 실시하고, 콜센터도 갖춰,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상 가전 판매장을 찾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한 뒤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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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복제 가전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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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0-25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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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는 특허가 끝난 다음 저렴하게 판매하는 복제 의약품처럼 조금 오래된 가전 제품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 만든 이른바 '복제 가전제품'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가전양판점.
요즘 복제 가전제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대기업의 최신형 오븐렌지는 10만엔 가까이 되지만, 복제 오븐렌지는 데우기 기능 같은 것만 탑재한 결과 만 엔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 손님 : "싸면 좋잖아요.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오사카시의 한 복제 가전업체.
판매 중인 가전제품은 3천여 종이며, 매출은 연간 300억엔, 우리돈으로 3천 2백억원이 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사에서 제품 설계와 제조를 하지 않고 전부 대기업 하청 업체인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겁니다.
또 독자적으로 안전 기준을 설정해, 내구성 실험을 실시하고, 콜센터도 갖춰,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상 가전 판매장을 찾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한 뒤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특허가 끝난 다음 저렴하게 판매하는 복제 의약품처럼 조금 오래된 가전 제품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 만든 이른바 '복제 가전제품'이 인기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가전양판점.
요즘 복제 가전제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
대기업의 최신형 오븐렌지는 10만엔 가까이 되지만, 복제 오븐렌지는 데우기 기능 같은 것만 탑재한 결과 만 엔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 손님 : "싸면 좋잖아요.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오사카시의 한 복제 가전업체.
판매 중인 가전제품은 3천여 종이며, 매출은 연간 300억엔, 우리돈으로 3천 2백억원이 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사에서 제품 설계와 제조를 하지 않고 전부 대기업 하청 업체인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겁니다.
또 독자적으로 안전 기준을 설정해, 내구성 실험을 실시하고, 콜센터도 갖춰,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상 가전 판매장을 찾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항을 파악한 뒤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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