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동화전마을, 한전 보상안에 합의

입력 2013.10.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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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반대해온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 마을이 한전의 보상안에 합의했습니다.

한전과 밀양시는 동화전 마을 주민 대표가 어제 실제 거주 90여 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여 가구의 서명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밀양 송전선로 주변 마을 30곳 가운데 20여 곳이 한전 보상안에 합의 또는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전체 보상금 185억 원 가운데 40%인 74억 원을 개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밀양 송전선로 공사 재개 24일째인 오늘 10개 공사 현장에서 반대주민 50여 명과 경찰력 천 여명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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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동화전마을, 한전 보상안에 합의
    • 입력 2013-10-25 11:37:22
    사회
경남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반대해온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 마을이 한전의 보상안에 합의했습니다. 한전과 밀양시는 동화전 마을 주민 대표가 어제 실제 거주 90여 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여 가구의 서명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밀양 송전선로 주변 마을 30곳 가운데 20여 곳이 한전 보상안에 합의 또는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전체 보상금 185억 원 가운데 40%인 74억 원을 개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밀양 송전선로 공사 재개 24일째인 오늘 10개 공사 현장에서 반대주민 50여 명과 경찰력 천 여명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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