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원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처방이 빈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군 의료 체게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군 병원에서 약사 자격 없이 의약품을 조제한 건수는 2011년 한 해만 2만 2천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약사 인력이 크게 부족한 군에서 무자격자의 조제와 투약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군의무사령부는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약사 인력이 43명이 필요한데 현재 확보한 인력은 21명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군 의료 체게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군 병원에서 약사 자격 없이 의약품을 조제한 건수는 2011년 한 해만 2만 2천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약사 인력이 크게 부족한 군에서 무자격자의 조제와 투약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군의무사령부는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약사 인력이 43명이 필요한데 현재 확보한 인력은 21명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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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군 병원서 무자격자 의약품 처방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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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5 16:20:13
군 병원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처방이 빈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군 의료 체게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군 병원에서 약사 자격 없이 의약품을 조제한 건수는 2011년 한 해만 2만 2천여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약사 인력이 크게 부족한 군에서 무자격자의 조제와 투약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군의무사령부는 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약사 인력이 43명이 필요한데 현재 확보한 인력은 21명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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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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