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쌀쌀…다음 주 초 가을 추위 풀려

입력 2013.10.25 (19:06) 수정 2013.10.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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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에 찬 바람이 불면서 하루종일 쌀쌀했는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이번 추위는 내주 초에나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

산지와 일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춘천과 파주 등지엔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또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며 서울의 기온도 5.3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주말까지는 계속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잦아들며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고, 이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늦가을이 더욱 깊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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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까지 쌀쌀…다음 주 초 가을 추위 풀려
    • 입력 2013-10-25 19:08:24
    • 수정2013-10-25 19:45:35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전국에 찬 바람이 불면서 하루종일 쌀쌀했는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이번 추위는 내주 초에나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

산지와 일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춘천과 파주 등지엔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또 초속 5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며 서울의 기온도 5.3도까지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주말까지는 계속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 5도 등 오늘보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잦아들며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고, 이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늦가을이 더욱 깊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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