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두산 2연승 ‘이젠 삼성 기적 절실’

입력 2013.10.26 (21:29) 수정 2013.10.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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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이 유희관과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워 내일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릅니다.

4위의 기적을 몰고온 두산보다 이제 삼성이 더 기적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내준 삼성은 홈 2연패의 충격이 더 컸습니다.

필승 계투진의 소모도 커 선발 장원삼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두산전 2승 2패로 나쁘지 않았지만 타순 곳곳에 장원삼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즐비해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타선의 부활도 절실합니다.

8타수 무안타에 그친 1번 배영섭과 기회마다 침묵한 이승엽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우리 좌타 라인이 살아나야하고 타순 변경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두산은 삼성 천적 유희관에게 또 한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나가는 대체 선수마다 맹활약해온 이른바 화수분 야구,

삼성에 밀릴 거라던 계투진의 투혼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립니다.

<인터뷰> 김진욱(두산 감독):"잠실에서 끝내겠다는 그런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하던대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4위 팀의 우승확률 0%를 이틀만에 94%까지 끌어올린 두산,

반대로 기적이 절실해진 삼성, 3차전에 운명이 걸려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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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 두산 2연승 ‘이젠 삼성 기적 절실’
    • 입력 2013-10-26 21:07:06
    • 수정2013-10-26 2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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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이 유희관과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워 내일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릅니다.

4위의 기적을 몰고온 두산보다 이제 삼성이 더 기적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내준 삼성은 홈 2연패의 충격이 더 컸습니다.

필승 계투진의 소모도 커 선발 장원삼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두산전 2승 2패로 나쁘지 않았지만 타순 곳곳에 장원삼에게 강했던 타자들이 즐비해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타선의 부활도 절실합니다.

8타수 무안타에 그친 1번 배영섭과 기회마다 침묵한 이승엽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우리 좌타 라인이 살아나야하고 타순 변경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두산은 삼성 천적 유희관에게 또 한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나가는 대체 선수마다 맹활약해온 이른바 화수분 야구,

삼성에 밀릴 거라던 계투진의 투혼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립니다.

<인터뷰> 김진욱(두산 감독):"잠실에서 끝내겠다는 그런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하던대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4위 팀의 우승확률 0%를 이틀만에 94%까지 끌어올린 두산,

반대로 기적이 절실해진 삼성, 3차전에 운명이 걸려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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