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 / 사진 왼쪽)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총상금 198만8천835 유로)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페더러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5위·아르헨티나 / 사진 오른쪽)에게 1-2(6<3>-7, 6-2, 4-6)로 졌다.
홈팬 앞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페더러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페더러는 올 시즌 세계랭킹 톱 10위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만 승리하는 약세도 이어갔다.
페더러는 올해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당시 8위이던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에게 이기고서 이후 세계랭킹 50위 밖 선수들에게 연이어 덜미를 잡히며 하락세에 빠졌다.
그러나 페더러는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른 점과 그간 그를 괴롭히던 허리 부상의 여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던 점을 높이 샀다.
페더러는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내가 승자"라며 "점점 나아지는 내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5위·아르헨티나 / 사진 오른쪽)에게 1-2(6<3>-7, 6-2, 4-6)로 졌다.
홈팬 앞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페더러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페더러는 올 시즌 세계랭킹 톱 10위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만 승리하는 약세도 이어갔다.
페더러는 올해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당시 8위이던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에게 이기고서 이후 세계랭킹 50위 밖 선수들에게 연이어 덜미를 잡히며 하락세에 빠졌다.
그러나 페더러는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른 점과 그간 그를 괴롭히던 허리 부상의 여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던 점을 높이 샀다.
페더러는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내가 승자"라며 "점점 나아지는 내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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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 스위스 인도어 준우승…2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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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08:30:11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 / 사진 왼쪽)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총상금 198만8천835 유로)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페더러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5위·아르헨티나 / 사진 오른쪽)에게 1-2(6<3>-7, 6-2, 4-6)로 졌다.
홈팬 앞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페더러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페더러는 올 시즌 세계랭킹 톱 10위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만 승리하는 약세도 이어갔다.
페더러는 올해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당시 8위이던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에게 이기고서 이후 세계랭킹 50위 밖 선수들에게 연이어 덜미를 잡히며 하락세에 빠졌다.
그러나 페더러는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른 점과 그간 그를 괴롭히던 허리 부상의 여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던 점을 높이 샀다.
페더러는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내가 승자"라며 "점점 나아지는 내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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