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회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거래 ‘한파’

입력 2013.10.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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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잔액 대비 거래대금을 나타내는 회사채 회전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하락하고 STX와 동양그룹 사태 등이 잇따르면서 회사채 시장의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회사채 거래대금이 10조 8천억 원, 회전율은 평균 4.8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10월의 3.36%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회사채 회전율은 올해 9월까지 매달 5∼7%대를 유지했습니다.

국채 회전율도 지난달까지 50% 이상을 유지하다 이번 달 40.16%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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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회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거래 ‘한파’
    • 입력 2013-10-28 09:02:14
    경제
회사채 발행잔액 대비 거래대금을 나타내는 회사채 회전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하락하고 STX와 동양그룹 사태 등이 잇따르면서 회사채 시장의 거래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회사채 거래대금이 10조 8천억 원, 회전율은 평균 4.8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10월의 3.36%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회사채 회전율은 올해 9월까지 매달 5∼7%대를 유지했습니다. 국채 회전율도 지난달까지 50% 이상을 유지하다 이번 달 40.16%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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