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절정’ 울산, 서울 상대 1위 굳히기
입력 2013.10.28 (09:51)
수정 2013.10.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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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위 다지기에 속도를 붙일지 주목된다.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FC서울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은 승점 64를 기록한다. 2, 3위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이상 승점 56)와의 격차를 최대 8까지 벌릴 수 있어 선두 사수에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를 거둬 우위를 보인다.
20일 서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또 한 번 김신욱의 감각에 기대를 건다.
김신욱은 20일 서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김신욱은 27일 수원전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 2경기 연속 골 맛도 봤다.
그는 시즌 17호 골을 기록, 부동의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와 동률을 이뤘다.
이에 비해 서울은 주춤세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2연패 한 서울은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 뒤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내달 2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 9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으려면 턱걸이 4위라도 해야 하기에 서울도 마냥 안심할 순 없다.
서울(승점 51)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수원(승점50)과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위태롭다.
한편, 선두 울산을 추격하는 포항, 전북은 A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한축구협회(FA)컵을 치른 양팀이 3주 만에 리그로 돌아온다.
포항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3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 도약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라도 승점 사냥이 필요하다.
◇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일정
▲ 30일(수)
포항-인천(14시·SBS·포항종합운동장)
경남-전남(19시·창원축구센터)
울산-서울(울산문수구장·SPOTV+)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성남-강원(탄천종합운동장·이상 19시30분)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FC서울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은 승점 64를 기록한다. 2, 3위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이상 승점 56)와의 격차를 최대 8까지 벌릴 수 있어 선두 사수에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를 거둬 우위를 보인다.
20일 서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또 한 번 김신욱의 감각에 기대를 건다.
김신욱은 20일 서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김신욱은 27일 수원전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 2경기 연속 골 맛도 봤다.
그는 시즌 17호 골을 기록, 부동의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와 동률을 이뤘다.
이에 비해 서울은 주춤세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2연패 한 서울은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 뒤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내달 2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 9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으려면 턱걸이 4위라도 해야 하기에 서울도 마냥 안심할 순 없다.
서울(승점 51)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수원(승점50)과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위태롭다.
한편, 선두 울산을 추격하는 포항, 전북은 A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한축구협회(FA)컵을 치른 양팀이 3주 만에 리그로 돌아온다.
포항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3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 도약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라도 승점 사냥이 필요하다.
◇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일정
▲ 30일(수)
포항-인천(14시·SBS·포항종합운동장)
경남-전남(19시·창원축구센터)
울산-서울(울산문수구장·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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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강원(탄천종합운동장·이상 1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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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절정’ 울산, 서울 상대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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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09:51:19
- 수정2013-10-28 13:55:57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위 다지기에 속도를 붙일지 주목된다.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FC서울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은 승점 64를 기록한다. 2, 3위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이상 승점 56)와의 격차를 최대 8까지 벌릴 수 있어 선두 사수에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를 거둬 우위를 보인다.
20일 서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또 한 번 김신욱의 감각에 기대를 건다.
김신욱은 20일 서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김신욱은 27일 수원전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 2경기 연속 골 맛도 봤다.
그는 시즌 17호 골을 기록, 부동의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와 동률을 이뤘다.
이에 비해 서울은 주춤세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2연패 한 서울은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 뒤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내달 2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 9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으려면 턱걸이 4위라도 해야 하기에 서울도 마냥 안심할 순 없다.
서울(승점 51)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수원(승점50)과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위태롭다.
한편, 선두 울산을 추격하는 포항, 전북은 A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한축구협회(FA)컵을 치른 양팀이 3주 만에 리그로 돌아온다.
포항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3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 도약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라도 승점 사냥이 필요하다.
◇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일정
▲ 30일(수)
포항-인천(14시·SBS·포항종합운동장)
경남-전남(19시·창원축구센터)
울산-서울(울산문수구장·SPOTV+)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성남-강원(탄천종합운동장·이상 19시30분)
울산은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FC서울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상위 스플릿)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은 승점 64를 기록한다. 2, 3위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이상 승점 56)와의 격차를 최대 8까지 벌릴 수 있어 선두 사수에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1무를 거둬 우위를 보인다.
20일 서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울산은 또 한 번 김신욱의 감각에 기대를 건다.
김신욱은 20일 서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김신욱은 27일 수원전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 2경기 연속 골 맛도 봤다.
그는 시즌 17호 골을 기록, 부동의 득점 1위인 페드로(제주)와 동률을 이뤘다.
이에 비해 서울은 주춤세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2연패 한 서울은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 뒤라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내달 2일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 9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으려면 턱걸이 4위라도 해야 하기에 서울도 마냥 안심할 순 없다.
서울(승점 51)은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수원(승점50)과 승점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위태롭다.
한편, 선두 울산을 추격하는 포항, 전북은 A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한축구협회(FA)컵을 치른 양팀이 3주 만에 리그로 돌아온다.
포항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3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 도약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라도 승점 사냥이 필요하다.
◇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일정
▲ 30일(수)
포항-인천(14시·SBS·포항종합운동장)
경남-전남(19시·창원축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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