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국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난타
입력 2013.10.28 (14:42)
수정 2013.10.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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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의 환경부 산하 9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의원들의 질타가 집중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016년 매립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정부가 법적 의무를 소홀히 한 채 서울시와 인천시의 협의만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시가 매립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광고물을 통해 정부에 책임을 떠밀고 있지만, 공사 측은 무대책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공기업 인사운영지침을 어기고 채용과정에서 학력 차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도권 폐기물 매립업체 5곳 중 1곳꼴로 반입규정을 어겼으며, 서울시의 위반 건수는 4년 동안 천800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악취 유발 시설을 실험하면서 관할 환경청과 인천시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매립지 인근 7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환경기준치인 50㎍/㎥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016년 매립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정부가 법적 의무를 소홀히 한 채 서울시와 인천시의 협의만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시가 매립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광고물을 통해 정부에 책임을 떠밀고 있지만, 공사 측은 무대책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공기업 인사운영지침을 어기고 채용과정에서 학력 차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도권 폐기물 매립업체 5곳 중 1곳꼴로 반입규정을 어겼으며, 서울시의 위반 건수는 4년 동안 천800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악취 유발 시설을 실험하면서 관할 환경청과 인천시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매립지 인근 7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환경기준치인 50㎍/㎥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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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14:42:02
- 수정2013-10-28 15:53:10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의 환경부 산하 9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의원들의 질타가 집중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016년 매립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정부가 법적 의무를 소홀히 한 채 서울시와 인천시의 협의만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시가 매립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광고물을 통해 정부에 책임을 떠밀고 있지만, 공사 측은 무대책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공기업 인사운영지침을 어기고 채용과정에서 학력 차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도권 폐기물 매립업체 5곳 중 1곳꼴로 반입규정을 어겼으며, 서울시의 위반 건수는 4년 동안 천800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악취 유발 시설을 실험하면서 관할 환경청과 인천시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매립지 인근 7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환경기준치인 50㎍/㎥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016년 매립지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정부가 법적 의무를 소홀히 한 채 서울시와 인천시의 협의만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시가 매립지 시한연장을 촉구하는 광고물을 통해 정부에 책임을 떠밀고 있지만, 공사 측은 무대책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공기업 인사운영지침을 어기고 채용과정에서 학력 차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도권 폐기물 매립업체 5곳 중 1곳꼴로 반입규정을 어겼으며, 서울시의 위반 건수는 4년 동안 천800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매립지 공사 측이 악취 유발 시설을 실험하면서 관할 환경청과 인천시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매립지 인근 7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환경기준치인 50㎍/㎥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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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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