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중국·터키와 문화재 환수 MOU

입력 2013.10.28 (14:53) 수정 2013.10.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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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늘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지난 26일 한국과 그리스, 중국, 터키의 4개국 문화재 당국 간 문화재 환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제3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가 개최된 그리스에서 4개국 대표가 모여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화재가 피탈된 나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그동안 정부대표단 중심의 국제회의가 문화재 환수와 관련한 해결책보다는 과거 약탈국들의 문화재 점유를 정당화하는 구실이 됐다는 점에서 대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 주도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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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그리스·중국·터키와 문화재 환수 MOU
    • 입력 2013-10-28 14:53:02
    • 수정2013-10-28 17:16:28
    문화
문화재청은 오늘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지난 26일 한국과 그리스, 중국, 터키의 4개국 문화재 당국 간 문화재 환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제3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가 개최된 그리스에서 4개국 대표가 모여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화재가 피탈된 나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는 그동안 정부대표단 중심의 국제회의가 문화재 환수와 관련한 해결책보다는 과거 약탈국들의 문화재 점유를 정당화하는 구실이 됐다는 점에서 대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 주도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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