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 선박이 27일 만에 다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진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오전 9시 반쯤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경선은 일본 순시선이 퇴거를 요구하자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맞서다, 오전 11시45분쯤 해역을 빠져 나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중국 정부 선박의 침입이 빈번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은 일본이 영유권 분쟁의 존재를 인정할 때까지 주변 수역 진입을 계속할 것이며, 일본과 정상회담 등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오전 9시 반쯤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경선은 일본 순시선이 퇴거를 요구하자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맞서다, 오전 11시45분쯤 해역을 빠져 나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중국 정부 선박의 침입이 빈번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은 일본이 영유권 분쟁의 존재를 인정할 때까지 주변 수역 진입을 계속할 것이며, 일본과 정상회담 등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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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 갈등 가열…中 선박 27일 만에 센카쿠 근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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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15:52:32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 선박이 27일 만에 다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진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오전 9시 반쯤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경선은 일본 순시선이 퇴거를 요구하자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맞서다, 오전 11시45분쯤 해역을 빠져 나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중국 정부 선박의 침입이 빈번해 극히 유감스럽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은 일본이 영유권 분쟁의 존재를 인정할 때까지 주변 수역 진입을 계속할 것이며, 일본과 정상회담 등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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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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