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주변 수확 쌀 방사성 농도 기준 이하”

입력 2013.10.28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경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에서 수확된 쌀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식품 기준치인 1㎏에 100베크렐을 훨씬 밑돌았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농민이 생산한 쌀 93포를 어제 전수 검사한 결과, 1포는 10 베크렐 미만, 나머지는 모두 9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이 쌀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고 옛 고객과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경계구역에서 수확된 쌀이 판매되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사고 이후 처음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쿠시마 원전 주변 수확 쌀 방사성 농도 기준 이하”
    • 입력 2013-10-28 16:22:10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경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에서 수확된 쌀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식품 기준치인 1㎏에 100베크렐을 훨씬 밑돌았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농민이 생산한 쌀 93포를 어제 전수 검사한 결과, 1포는 10 베크렐 미만, 나머지는 모두 9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이 쌀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고 옛 고객과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경계구역에서 수확된 쌀이 판매되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사고 이후 처음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