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모 경찰서장 이모 총경이 4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해 여성은 오늘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관련 수사를 편파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청의 수사가 고위 공직자인 피의자를 옹호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되지 않으면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경은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면서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엔 충북경찰청 이 모 총경이 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기발령됐습니다.
이처럼 경찰 고위 간부의 성추문이 잇따르자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공무원 행동 강령 준수 등을 담은 자정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청의 수사가 고위 공직자인 피의자를 옹호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되지 않으면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경은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면서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엔 충북경찰청 이 모 총경이 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기발령됐습니다.
이처럼 경찰 고위 간부의 성추문이 잇따르자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공무원 행동 강령 준수 등을 담은 자정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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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추문 피해 여성 “편파 수사”…경찰 자정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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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17:23:25
충북의 모 경찰서장 이모 총경이 4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해 여성은 오늘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관련 수사를 편파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청의 수사가 고위 공직자인 피의자를 옹호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되지 않으면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경은 서로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면서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엔 충북경찰청 이 모 총경이 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기발령됐습니다.
이처럼 경찰 고위 간부의 성추문이 잇따르자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공무원 행동 강령 준수 등을 담은 자정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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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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