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인도 대파…아시아선수권 2연승

입력 2013.10.28 (17:38) 수정 2013.10.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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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5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11위)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그룹 풀리그 2차전 인도(40위)와의 경기에서 109-62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8위)을 물리친 한국은 한 수 아래의 인도를 맞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47점 차로 크게 이겼다.

박혜진(우리은행)이 26점, 김단비(신한은행)가 25점 등 많은 득점을 올렸고 3점슛 14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렸다.

이 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카자흐스탄과 함께 1그룹에 속했다.

1그룹 상위 3개 나라가 2014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29일 밤 10시(한국시간) 일본(18위)과 3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28점 차로 참패를 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 ESPN에서 한일전을 생중계한다.

◇ 28일 전적
▲ 1그룹
한국(2승) 109(29-16, 29-9, 21-20, 30-17)62 인도(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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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인도 대파…아시아선수권 2연승
    • 입력 2013-10-28 17:38:44
    • 수정2013-10-28 17:40:01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5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11위)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그룹 풀리그 2차전 인도(40위)와의 경기에서 109-62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8위)을 물리친 한국은 한 수 아래의 인도를 맞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47점 차로 크게 이겼다.

박혜진(우리은행)이 26점, 김단비(신한은행)가 25점 등 많은 득점을 올렸고 3점슛 14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렸다.

이 대회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카자흐스탄과 함께 1그룹에 속했다.

1그룹 상위 3개 나라가 2014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29일 밤 10시(한국시간) 일본(18위)과 3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28점 차로 참패를 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 ESPN에서 한일전을 생중계한다.

◇ 28일 전적
▲ 1그룹
한국(2승) 109(29-16, 29-9, 21-20, 30-17)62 인도(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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