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첫 시범 경기서 삼성생명에 승리

입력 2013.10.28 (18:27) 수정 2013.10.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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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2013-2014 시즌 여자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다.

우리은행은 28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9-66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 위성우 감독을 비롯해 박혜진, 이승아, 임영희, 양지희 등 선수 4명을 보내 전력 손실이 컸으나 전주원·박성배 코치에 지휘 하에 첫 시범 경기를 무리 없이 치러냈다.

두 외국인 선수 노엘 퀸이 14점, 사샤 굿렛이 13점·5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서며 팀원들과 무리 없는 호흡을 선보였다.

신예 김소니아도 7점, 10리바운드로 힘을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2쿼터 김계령과 애슐리 로빈슨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3쿼터 공격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21점 차로 벌어져 의지가 꺾였다.

삼성생명에서는 로빈슨이 1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올 시즌 도입된 시범경기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각 구단 홈에서 펼쳐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 참가 차 시범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는 내달 10일 개막한다.

◇ 28일 전적
춘천 우리은행 79(25-12, 20-21, 20-11, 14-22)66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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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첫 시범 경기서 삼성생명에 승리
    • 입력 2013-10-28 18:27:05
    • 수정2013-10-28 19:31:49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2013-2014 시즌 여자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다.

우리은행은 28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9-66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 위성우 감독을 비롯해 박혜진, 이승아, 임영희, 양지희 등 선수 4명을 보내 전력 손실이 컸으나 전주원·박성배 코치에 지휘 하에 첫 시범 경기를 무리 없이 치러냈다.

두 외국인 선수 노엘 퀸이 14점, 사샤 굿렛이 13점·5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서며 팀원들과 무리 없는 호흡을 선보였다.

신예 김소니아도 7점, 10리바운드로 힘을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2쿼터 김계령과 애슐리 로빈슨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3쿼터 공격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21점 차로 벌어져 의지가 꺾였다.

삼성생명에서는 로빈슨이 1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올 시즌 도입된 시범경기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각 구단 홈에서 펼쳐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 참가 차 시범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는 내달 10일 개막한다.

◇ 28일 전적
춘천 우리은행 79(25-12, 20-21, 20-11, 14-22)66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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